– 2008년 개국한 부산극동방송의 난청 지역이었던 부산 북구, 사상구 주민 100만여 명의 어려움 해소
– 오는 4월 부산극동방송 개국 6주년을 맞아 녹산중계소 설립을 위한 축하 음악회 예정
극동방송(사장 민산웅)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11개 지사에서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 2의 도시인 부산 지역에도 지난 2008년 4월 26일 부산극동방송이 개국하여 기독교 선교 전문 라디오방송으로 역할을 담당해 왔다.
부산극동방송에서는 지난 2013년 8월 1일 녹산중계소 설립을 위한 주파수 FM96.7MHz 허가를 받아 부산 북구, 사상구 지역의 난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앞으로 난청 지역에 거주하는 100만 여명의 지역 주민들도 용이하게 극동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되었다.
부산극동방송은 지난 1월 29일(수) 녹산중계소의 안테나 설치공사를 마치고 시험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앞으로 3월까지는 안테나 조정, 무선국 검사를 거쳐 준공검사 합격 후 4월부터 정식 운용할 예정이다.
부산극동방송의 장영회 방송부장은 “그동안 난청을 호소하던 부산 북구, 사상구의 지역 주민들로부터 녹산중계소의 안테나 설치를 통해 부산극동방송을 생생하게 듣고 있다는 연락을 온・오프라인으로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4월에는 부산극동방송 개국 6주년을 맞이하여 녹산중계소 설립 축하음악회를 지역 주민을 초청하여 가질 예정이다.
한편 창원극동방송은 진주 지역의 난청을 해소할 진주중계소의 설립 허가를 득했다고 밝히며 오는 5월 경 시험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 방방곡곡에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는 극동방송의 역할이 기대된다.